프리다이빙 저지(Judge) 교육과정 모집

“경기 뒤의 진짜 전문가들”

프리다이빙 저지 교육과정 모집…심판에서 커리어로 이어지는 길

매년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프리다이빙 대회. 수면 아래 몇 초가 생사를 가르는 이 경기에서, 선수만큼 중요한 이들이 있다. 바로 ‘저지(Judge)’, 프리다이빙 경기의 공정성과 안전을 책임지는 심판이다.

이번에 모집하는 프리다이빙 저지 교육과정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서, 실제 대회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.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심판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뗄 수 있는 기회다.


어떤 사람이 신청하면 좋을까?

  • 프리다이빙 대회에 관심 있는 강사 및 선수
    대회 참가 외에도 심판으로 활동하면 프리다이빙 생태계의 흐름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.

  • 국내외 프리다이빙 대회 운영에 관심 있는 교육자
    센터에서 자체 대회를 개최하거나 스태프로 활동하고 싶다면, 저지 자격은 필수다.

  •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커리어를 고민 중인 다이버
    다이빙을 단순한 취미가 아닌 전문 경력으로 확장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.


실제 사례: “참가자에서 심판으로, 그리고 국제 무대까지”

김도윤(33세) 씨는 3년 전 AIDA 레벨3 교육을 받은 뒤, 지역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왔다. 그러나 늘 선수로만 활동하던 그는 작년, 저지 과정을 수료한 후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.

“경기 규칙이 왜 필요한지, 어떤 상황에서 선수 보호가 우선되는지 현장에서 직접 느꼈습니다. 이제는 대회를 ‘심판의 눈’으로도 보게 됐죠.”

김 씨는 현재 국내 주요 대회의 저지 스태프로 활동 중이며, 올해는 아시아권 국제대회 서브저지로 초청받을 예정이다.


무엇을 배우는가?

  • AIDA 국제 경기 규정의 이해 및 적용 방법

  • 비디오 판독, 수면 판정, 수중 관찰 등 저지 실무 교육

  • 실제 대회 시뮬레이션 및 모의 평가 참여

  • 이론시험 및 서류 평가를 통한 자격 취득 절차


교육 이수 후 활동 예시

  • 국내/국제 대회에서 **AIDA 인증 저지(Judge)**로 활동

  • 프리다이빙 센터 내 자체 대회 및 모의 대회 운영

  • 심판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 활동 및 파견 기회


공정한 스포츠에는 항상 그 기준을 지키는 이들이 존재한다. 프리다이빙 저지 교육과정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, 현장의 기준을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.

지금, 물 밖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전문성을 마주할 시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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